치매 치료비 지원 비용 사업 60세이상 치매환자 위한 치료비 월 3만원 지원 대상,서류, 총정리

치매 진료비 월 3만원 혜택, 꼭 알아두세요

치매 진단을 받았던 친할머니를 떠올리며 이 글을 씁니다. 그 당시엔 병원 진단만 받고 끝났었는데, 최근에서야 정부에서 약값과 진료비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. 이 정보를 조금이라도 빨리 알았다면,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었겠죠.

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이란?

정부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보조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 초기 진단을 받은 경증 환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.

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
• 약제비: 월 최대 3만 원
• 진료비: 연 최대 36만 원
• 간병용품: 월 6만 원 상당 지원
• 요양시설: 소득 수준 무관하게 우선 입소 가능
• 방문간호: 주 2회, 연 24회 제공

예를 들어, 매달 5만 원의 약값이 발생한다면, 그 중 3만 원까지 실비로 보조받을 수 있습니다.

지원 대상자 조건

• 60세 이상
•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 (초기 치매 포함)
• 치매약 복용 내역이 있는 경우

단, 단순히 병원 진단만 받은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. 반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신청 방법

1.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 방문
2. 진단서 및 약 복용 내역 등 서류 제출
3. 소득 기준 확인 (지자체별 상이)
4. 승인 시 계좌로 매월 입금

문의: 1899-9988 (치매상담콜센터)
전국 치매안심센터 위치 찾기

 

필요 서류

• 치매 진단서 또는 진료기록지
• 치매약 처방전 또는 복용 내역
• 신분증
• 통장 사본
•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(지자체에 따라 추가 요청 가능)

초기 치매도 지원됩니다

치매가 의심되거나 경증 진단을 받은 분도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. 단, 지역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, 해당 시·군·구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
무료 검사도 꼭 받아보세요

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기초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조기 진단이 중요한 만큼,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 꼭 권유드려보세요.

마무리하며

예전엔 몰라서 혜택을 못 받은 것이 참 아쉬웠지만, 지금이라도 이렇게 정보를 나눌 수 있다는 게 위안이 됩니다. 혹시라도 치매로 고민 중인 가족이 계시다면, 꼭 치매안심센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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